24년 9월 11일 (수) - 베드로전서 4:7-11
글 작성자: rinchaeyun
24년 9월 11일 (수) - 베드로전서 4:7-11
찬송가 523장
간증이 은혜가 된 것은 아마도 그 사람의 경험담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꾸며낸 이야기가 아니라 직접 겪은 것이기에 남의 일 같지 않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베드로서는 특별한 성경입니다. 예수님을 잡히시기 전날 밤 제자들을 이끌고 겟세마네로 가셨습니다. 그리고 함께 기도할 것을 명하셨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예수님의 거듭되는 부탁에도 잠이 들고 말았습니다. 너 무 피곤해서 그랬을까요? 내일 기도하면 된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바로 몇 시간 후에 벌어진 일은 끔찍했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한 것입니다. 아마 인생의 지우개가 있다면 깨끗이 지우고 싶은 사건이었을 것입니다. 베드로가 우리에게 호소하는 게 무엇이겠습니까? 내가 기도하지 못한 것은 그것으로 끝나지 않고 예수님을 부인하는 결과로 까지 이어졌습니다. 그러니 제발 나처럼 살수하지 마십시오. 기도는 내일이 아니라 오늘 해야 합니다. 이렇게 호소하는 이유는 재림을 참으신 주님이 오늘이라도 당장 오실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근신과 기도의 능력으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라는 것입니다. 뜨겁게 서로 사랑하고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며 선한 청지기같이 봉사는 것은 내일이 아니라 바로 오늘 할 일이라는 것입니다.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살아야 합니다.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해서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는 복된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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