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광장/새벽설교 요약
25년 7월 29일 (화) - 마가복음 13:28-37
25년 7월 29일 (화) - 마가복음 13:28-37
2025.07.2925년 7월 29일 (화) - 마가복음 13:28-37 찬송가 312장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인자가 다시 오실 것을 기다리며 깨어 있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세 번을 반복하여 깨어 있으라고 강조하십니다. 깨어 있으라는 것은 잠을 자지 말라는 뜻이 아닙니다. 그것은 준비하라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슬기로운 처녀가 준비한 기름은 주님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실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말씀을 듣고자 하는 마음, 실행하 고자 하는 의지는 주님과의 관계에서 옵니다. 주님에 대한 신뢰와 사랑, 그 사귐의 관계에서 비롯됩니다. 결국 슬기로운 처녀가 준비한 기름은 신랑을 향한 마음, 간절히 기다리는 마음입니다. 주인이 어제 오설지 설레는 마음 또는 늦어지는 주인을 염려하는 마음으로 간절히 기다리는 모..
25년 7월 28일 (월) - 신명기 26:16-19
25년 7월 28일 (월) - 신명기 26:16-19
2025.07.2825년 7월 28일 (월) - 신명기 26:16-19 찬송가 204장 세계에서 탁월한 민족을 꼽으라면 유대인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유대인은 이스라엘에 700만 명 미국에 600만 명, 기타 여러 나라에 300만 명 정도가 있습니다. 모두 합해도 지구상 인구의 0.2%에 불과하지만 그들은 전 세계의 경제 정치 교육 문화계를 주도합니다. 미국의 유명 대학교수 중 30%, 역대 노벨상 수상자 중 25% 정도를 차지합니다. 평화상과 문학상을 제외 한 과학 학문 분야의 노벨상만 따지면 30%가 넘습니다. 유대인들이 이렇게 탁월한 비결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있습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수준을 높여 주고 탁월하게 만들어 주는 능력이 있습니다. 보배로운 백성이 되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그..
25년 7월 25일 (금) - 예레미야 18:1-6
25년 7월 25일 (금) - 예레미야 18:1-6
2025.07.2525년 7월 25일 (금) - 예레미야 18:1-6 찬송가 313장 예레미야서는 상징으로 가득합니다. 토기장이는 흙을 자신의 뜻에 맞게 사용합니다.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안에 있듯이 우리도 하나님의 손 안에 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의 생은 아직 완결된 상태가 아닙니다. 여전히 하나님의 손안에서 빚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손길을 이리저리 피하여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모양대로 빚어지지 않는다면 뭉그러뜨리고 다시 빚으실 수 있습니다. 또는 다른 모양으로 빛어가실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뜻은 불변하는 것이 아닙니다. 돌들로도 능히 아브라함의 자손을 만드실 수 있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믿음과 순종에 따라 날마다 새롭게 우리를 빚으십니다. 아직 완성되지 않은 우리의 삶, ..
25년 7월 24일 (목) - 고린도전서 9:19-22
25년 7월 24일 (목) - 고린도전서 9:19-22
2025.07.2425년 7월 24일 (목) - 고린도전서 9:19-22 찬송가 427장 바울 당시에는 자유인과 노예라는 두 가지 신분이 있었습니다. 자유인이었던 바울은 아무나 가질 수 없는 로마의 시민권도 있었습니다. 그는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으로 유력한 사람이었지만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되었다고 선언했습니다. 바울은 가진 것을 포기하고 모든 사람의 종으로 살기로 하였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첫째 더 많은 사람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바울은 유대인, 율법 아래에 있는자, 약한 자를 얻고자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고자 종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이 사람을 섬기고 구원하신 것처럼, 바울도 사람의 구원을 위해 종이 된 삶을 살고자 한 것입니다. 둘째 복음을 위해서입니다. 말이든 행동이든 무엇을 하든 최종목표는 복음을 위한..
25년 7월 23일 (수) - 야고보서 3:1-5
25년 7월 23일 (수) - 야고보서 3:1-5
2025.07.2325년 7월 23일 (수) - 야고보서 3:1-5 찬송가 342장 야고보서의 믿음이 삶의 윤리로 나타나야 한다는 교훈을 주는데 그중에서도 오늘 본문은 말의 윤리 온전함의 윤리를 다룹니다. 우리 각자는 머리 되신 예수님의 몸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지체가 되겠습니까? "입의 혀 같다"는 표현이 있습니다. 일을 시키는 사람의 뜻대로 움직여주는것을 일컫습니다. 입의 현 같은 사람은 '손해를 감내하는 마음'. '상대를 존중하는 태도'. 경청하는 겸손'으로 공동체를 화목하고 순항하게 합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님의 입의 혀가 되어야 합니다. 주님의 뜻대로 움직여 교회와 가정과 사회를 순항하게 하는 지체로 쓰임 받아야 합니다. 그리하려면 길들여지지 않는 나의 혀에 재갈을 물리고 예수 그리스도께 배의 키를 드려야 합..
25년 7월 22일 (화) - 갈라디아서 5:22-23
25년 7월 22일 (화) - 갈라디아서 5:22-23
2025.07.2225년 7월 22일 (화) - 갈라디아서 5:22-23 찬송가 196장 우리가 진정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따르고 예수님과 함께 살아간다면 그에 따른 열매를 맺습니다. 그 열매가 바로 성령의 열매입니다. 우리가 맺어야 할 '사랑'의 열매는 예수님을 통해 우리에게 보여 주신 조건 없는 십자가의 사랑입니다. '기쁨'은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는 믿음으로 인해 환경과 여건에 구애받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화평'은 어떤 상황에도 마음의 동요가 일어나지 않는 마음의 평화를 말합니다. 오래 참음은 누군가가 나를 힘들게 하거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감사로 인내하며 감당해나갈 능력이고 '자미'는 다른 사람의 잘못과 약점을 비난하고 전죄하는 것이 아닌 불쌍히 여기며 돕고 세우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양선'은 착하..
25년 7월 21일 (월) - 창세기 50:15-21
25년 7월 21일 (월) - 창세기 50:15-21
2025.07.2125년 7월 21일 (월) - 창세기 50:15-21 찬송가 15장 요셉은 큰 상처를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형들이 요셉을 죽이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형들은 요셉이 싸 온 도시락을 먹으며 그를 조롱했습니다. 심지어 던져진 구덩이에서 살려 달라고 울부 짖는 요셉의 음성을 묵살하고 미디안 상인들에게 은 20개를 받고 그를 팔아버렸습니다. 세월이 흘러 요셉은 형들과 재회합니다. 형들은 요셉에게 사과한 적이 없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혹시라도 요셉이 보복을 하지 않을까 두려웠던 형들은 아버지가 하지도 않은 말로 요셉 에게 용서를 강요합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요? 그는 상처를 보지 않고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뻔뻔스럽게 거짓말로 용서를 강요하는 형들 앞에서도 그의 시선은 하나님께로 고정되..
25년 7월 18일 (금) - 룻기 1:15-18
25년 7월 18일 (금) - 룻기 1:15-18
2025.07.1825년 7월 18일 (금) - 룻기 1:15-18 찬송가 219장 룻기는 이방 여인이지만 따뜻한 인간애와 담대한 신앙의 결단으로 하나님의 복을 받은 룻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다윗의 혈탕을 잇고, 그 혈통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시는 하나님의 구속사에 기여하게 된 룻의 이야기는 우리 삶의 자리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합니다. 모압의 이방 풍속에 젖어 살던 룻이 여호와 신앙을 따르겠다고 고백하는 것은 집안의 모든 환난과 고통의 무게를 기꺼이 짊어지겠다는 자기희생의 결단인 셈입니다. 룻이 선택한 길은 좁은 길, 십자가의 길이었습니다. 룻의 신앙과 효심이 특심하지만 나오미의 모습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며느리들에게 친정으로 돌아가 재가할 것을 시어머니입니다. 그뿐만 아닙니다. 이삭줍기를 하며 자신..
25년 7월 17일 (목) - 요한복음 13:31-35
25년 7월 17일 (목) - 요한복음 13:31-35
2025.07.1725년 7월 17일 (목) - 요한복음 13:31-35 찬송가 452장 주님은 사랑을 관념과 철학 속에 두지 않고 손과 발에 두어야 함을 몸소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제자는 손과 발에 사랑을 둔 사람입니다. 주님은 서로 사랑하라는 새 계명을 제자들에게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제자는 귀찮고 불편한 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서로 하는 사람입니다. 주님의 제자로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25년 7월 16일 (수) - 사도행전 5:27-32
25년 7월 16일 (수) - 사도행전 5:27-32
2025.07.1625년 7월 16일 (수) - 사도행전 5:27-32 찬송가 461장 성령으로 채워진 자는 이제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만을 두려워합니다. 사람에게 순종 하지 않고 하나님께만 순종합니다. 사람의 인기에 눈 돌리지 않고 하나님께 인정받는 것을 가장 명예롭게 여깁니다. 이런 모습이 하나님을 믿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오직 하나님께 인정받기 위해 고난도 기꺼이 감수합니다. 뜻 없이 무릎 꿇는 복종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자신의 삶을 비춰 보며 나아갑니다. 내 삶을 움직이는 근원이 무엇이냐 에 따라 삶의 방향과 종착점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는 예수님..
25년 7월 15일 (화) - 창세기 28:10-15
25년 7월 15일 (화) - 창세기 28:10-15
2025.07.1525년 7월 15일 (화) - 창세기 28:10-15 찬송가 338장 야곱이 잠에서 깨어 '하늘을 향해'일어나 차갑게 눕혔던 돌을 '하늘을 향해' 일으켜 세워 기름 을 붓자 그곳은 '하나님의 집'이 됩니다. 훗날 출애굽기는 이렇게 기록합니다. "하나님이 그들의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의 언약을 기억하사" 야곱이 하늘을 향해 일어섰을 때 아브라함의 이삭처럼 언약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야곱을 떠올리며 하늘을 바라는 언약의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5년 7월 14일 (월) - 누가복음 17:11-19
25년 7월 14일 (월) - 누가복음 17:11-19
2025.07.1425년 7월 14일 (월) - 누가복음 17:11-19 찬송가 429장 검사는 모든 일 평범한 일을 뜻합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삶에서는 감사가 끊이지 않아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해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감사는 그리스도인이 삶에서 실행해야 할 귀한 덕목입니다. 우리는 큰 병에 걸렸거나 나음을 받거나 위기를 넘기는 등. '큰일'에는 감사하지만 일상의 사소한 일에 감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감사의 기준을 너무 크고 높은 곳에 두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밤에 잠이 드는 것과 아침에 눈을 뜨는 것도 감사한 일입니다. 이렇듯 당연하고도 작아 보이는 일에서도 우리는 감사할 수 있고 기쁨을 찾을 수 있습니다. 감사는 우리가 누리는 복의 규모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