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광장/새벽설교 요약
25년 7월 25일 (금) - 예레미야 18:1-6
25년 7월 25일 (금) - 예레미야 18:1-6
2025.07.2525년 7월 25일 (금) - 예레미야 18:1-6 찬송가 313장 예레미야서는 상징으로 가득합니다. 토기장이는 흙을 자신의 뜻에 맞게 사용합니다.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안에 있듯이 우리도 하나님의 손 안에 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의 생은 아직 완결된 상태가 아닙니다. 여전히 하나님의 손안에서 빚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손길을 이리저리 피하여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모양대로 빚어지지 않는다면 뭉그러뜨리고 다시 빚으실 수 있습니다. 또는 다른 모양으로 빛어가실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뜻은 불변하는 것이 아닙니다. 돌들로도 능히 아브라함의 자손을 만드실 수 있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믿음과 순종에 따라 날마다 새롭게 우리를 빚으십니다. 아직 완성되지 않은 우리의 삶, ..
25년 7월 24일 (목) - 고린도전서 9:19-22
25년 7월 24일 (목) - 고린도전서 9:19-22
2025.07.2425년 7월 24일 (목) - 고린도전서 9:19-22 찬송가 427장 바울 당시에는 자유인과 노예라는 두 가지 신분이 있었습니다. 자유인이었던 바울은 아무나 가질 수 없는 로마의 시민권도 있었습니다. 그는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으로 유력한 사람이었지만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되었다고 선언했습니다. 바울은 가진 것을 포기하고 모든 사람의 종으로 살기로 하였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첫째 더 많은 사람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바울은 유대인, 율법 아래에 있는자, 약한 자를 얻고자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고자 종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이 사람을 섬기고 구원하신 것처럼, 바울도 사람의 구원을 위해 종이 된 삶을 살고자 한 것입니다. 둘째 복음을 위해서입니다. 말이든 행동이든 무엇을 하든 최종목표는 복음을 위한..
25년 7월 23일 (수) - 야고보서 3:1-5
25년 7월 23일 (수) - 야고보서 3:1-5
2025.07.2325년 7월 23일 (수) - 야고보서 3:1-5 찬송가 342장 야고보서의 믿음이 삶의 윤리로 나타나야 한다는 교훈을 주는데 그중에서도 오늘 본문은 말의 윤리 온전함의 윤리를 다룹니다. 우리 각자는 머리 되신 예수님의 몸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지체가 되겠습니까? "입의 혀 같다"는 표현이 있습니다. 일을 시키는 사람의 뜻대로 움직여주는것을 일컫습니다. 입의 현 같은 사람은 '손해를 감내하는 마음'. '상대를 존중하는 태도'. 경청하는 겸손'으로 공동체를 화목하고 순항하게 합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님의 입의 혀가 되어야 합니다. 주님의 뜻대로 움직여 교회와 가정과 사회를 순항하게 하는 지체로 쓰임 받아야 합니다. 그리하려면 길들여지지 않는 나의 혀에 재갈을 물리고 예수 그리스도께 배의 키를 드려야 합..
25년 7월 22일 (화) - 갈라디아서 5:22-23
25년 7월 22일 (화) - 갈라디아서 5:22-23
2025.07.2225년 7월 22일 (화) - 갈라디아서 5:22-23 찬송가 196장 우리가 진정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따르고 예수님과 함께 살아간다면 그에 따른 열매를 맺습니다. 그 열매가 바로 성령의 열매입니다. 우리가 맺어야 할 '사랑'의 열매는 예수님을 통해 우리에게 보여 주신 조건 없는 십자가의 사랑입니다. '기쁨'은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는 믿음으로 인해 환경과 여건에 구애받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화평'은 어떤 상황에도 마음의 동요가 일어나지 않는 마음의 평화를 말합니다. 오래 참음은 누군가가 나를 힘들게 하거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감사로 인내하며 감당해나갈 능력이고 '자미'는 다른 사람의 잘못과 약점을 비난하고 전죄하는 것이 아닌 불쌍히 여기며 돕고 세우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양선'은 착하..
25년 7월 21일 (월) - 창세기 50:15-21
25년 7월 21일 (월) - 창세기 50:15-21
2025.07.2125년 7월 21일 (월) - 창세기 50:15-21 찬송가 15장 요셉은 큰 상처를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형들이 요셉을 죽이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형들은 요셉이 싸 온 도시락을 먹으며 그를 조롱했습니다. 심지어 던져진 구덩이에서 살려 달라고 울부 짖는 요셉의 음성을 묵살하고 미디안 상인들에게 은 20개를 받고 그를 팔아버렸습니다. 세월이 흘러 요셉은 형들과 재회합니다. 형들은 요셉에게 사과한 적이 없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혹시라도 요셉이 보복을 하지 않을까 두려웠던 형들은 아버지가 하지도 않은 말로 요셉 에게 용서를 강요합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요? 그는 상처를 보지 않고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뻔뻔스럽게 거짓말로 용서를 강요하는 형들 앞에서도 그의 시선은 하나님께로 고정되..
25년 7월 18일 (금) - 룻기 1:15-18
25년 7월 18일 (금) - 룻기 1:15-18
2025.07.1825년 7월 18일 (금) - 룻기 1:15-18 찬송가 219장 룻기는 이방 여인이지만 따뜻한 인간애와 담대한 신앙의 결단으로 하나님의 복을 받은 룻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다윗의 혈탕을 잇고, 그 혈통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시는 하나님의 구속사에 기여하게 된 룻의 이야기는 우리 삶의 자리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합니다. 모압의 이방 풍속에 젖어 살던 룻이 여호와 신앙을 따르겠다고 고백하는 것은 집안의 모든 환난과 고통의 무게를 기꺼이 짊어지겠다는 자기희생의 결단인 셈입니다. 룻이 선택한 길은 좁은 길, 십자가의 길이었습니다. 룻의 신앙과 효심이 특심하지만 나오미의 모습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며느리들에게 친정으로 돌아가 재가할 것을 시어머니입니다. 그뿐만 아닙니다. 이삭줍기를 하며 자신..
25년 7월 17일 (목) - 요한복음 13:31-35
25년 7월 17일 (목) - 요한복음 13:31-35
2025.07.1725년 7월 17일 (목) - 요한복음 13:31-35 찬송가 452장 주님은 사랑을 관념과 철학 속에 두지 않고 손과 발에 두어야 함을 몸소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제자는 손과 발에 사랑을 둔 사람입니다. 주님은 서로 사랑하라는 새 계명을 제자들에게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제자는 귀찮고 불편한 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서로 하는 사람입니다. 주님의 제자로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25년 7월 16일 (수) - 사도행전 5:27-32
25년 7월 16일 (수) - 사도행전 5:27-32
2025.07.1625년 7월 16일 (수) - 사도행전 5:27-32 찬송가 461장 성령으로 채워진 자는 이제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만을 두려워합니다. 사람에게 순종 하지 않고 하나님께만 순종합니다. 사람의 인기에 눈 돌리지 않고 하나님께 인정받는 것을 가장 명예롭게 여깁니다. 이런 모습이 하나님을 믿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오직 하나님께 인정받기 위해 고난도 기꺼이 감수합니다. 뜻 없이 무릎 꿇는 복종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자신의 삶을 비춰 보며 나아갑니다. 내 삶을 움직이는 근원이 무엇이냐 에 따라 삶의 방향과 종착점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는 예수님..
25년 7월 15일 (화) - 창세기 28:10-15
25년 7월 15일 (화) - 창세기 28:10-15
2025.07.1525년 7월 15일 (화) - 창세기 28:10-15 찬송가 338장 야곱이 잠에서 깨어 '하늘을 향해'일어나 차갑게 눕혔던 돌을 '하늘을 향해' 일으켜 세워 기름 을 붓자 그곳은 '하나님의 집'이 됩니다. 훗날 출애굽기는 이렇게 기록합니다. "하나님이 그들의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의 언약을 기억하사" 야곱이 하늘을 향해 일어섰을 때 아브라함의 이삭처럼 언약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야곱을 떠올리며 하늘을 바라는 언약의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5년 7월 14일 (월) - 누가복음 17:11-19
25년 7월 14일 (월) - 누가복음 17:11-19
2025.07.1425년 7월 14일 (월) - 누가복음 17:11-19 찬송가 429장 검사는 모든 일 평범한 일을 뜻합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삶에서는 감사가 끊이지 않아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해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감사는 그리스도인이 삶에서 실행해야 할 귀한 덕목입니다. 우리는 큰 병에 걸렸거나 나음을 받거나 위기를 넘기는 등. '큰일'에는 감사하지만 일상의 사소한 일에 감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감사의 기준을 너무 크고 높은 곳에 두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밤에 잠이 드는 것과 아침에 눈을 뜨는 것도 감사한 일입니다. 이렇듯 당연하고도 작아 보이는 일에서도 우리는 감사할 수 있고 기쁨을 찾을 수 있습니다. 감사는 우리가 누리는 복의 규모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중요한..
25년 7월 11일 (금) - 창세기 2:1-3
25년 7월 11일 (금) - 창세기 2:1-3
2025.07.1125년 7월 11일 (금) - 창세기 2:1-3 찬송가 43장 하나님은 창조 후에 안식에 들어가십니다. 더불어 아담과 하와도 창조된 후 가장 먼저 한 일이 곧 안식이 되어버립니다. 왜 하나님은 창조된 사람에게 먼저 안식을 하게 하셨을까요? 안식이라는 의미는 쉼이라는 뜻도 있지만 '중단되다. 멈추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이 안식하셨다는 말은 하나님이 쉬신다는 뜻 외에도 창조 사역을 마치신 뒤 멈추셨다는 뜻도 됩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멈추라고 하십니다. 주어진 사명도 계획도 열정도 다 잠시 멈추라고 하십니다. 안식일을 따로 구별해서 삶에 멈춤을 주는 날로 삶으로 하십니다. 그리고 멈춤의 이유를 하나님이 만들어 주십니다. 하나님이 멈추셨으니 우리도 멈추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사람은 창조 때..
25년 7월 10일 (목) - 디모데후서 1:3-8
25년 7월 10일 (목) - 디모데후서 1:3-8
2025.07.1025년 7월 10일 (목) - 디모데후서 1:3-8 찬송가 336장 사람은 누군가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고 싶어 합니다. 바울에게는 디모데가 바로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제2차 전도 여행 중에 루스드라에서 만난 디모데는 바울과 늘 동행하는 충실한 동역자였고 바울에게 가장 신뢰받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믿음은 외할머니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에게 물려받은 깨끗한 것이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바울은 디모데를 에베소 교회의 담임으로 세우기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바율은 거짓 교사들이 에베소 교회 안에 들어와 성도들과 교회의 질서를 흔들고 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이에 바율은 디모데가 건전한 말씀으로 무너진 교회를 다시 세우고 성도들을 잘 가르치도록 권면하기 위해 편지를 써서 보냈습니다. 그 편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