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바울은 죄인의 신분으로 배를 타고 로마로 압송되다가 ’유라굴로‘라는 광풍을 만나 여러 날을 표류합니다. 배에는 모두 276명이 탑승하고 있었는데, 호송 책임자인 백부장도, 배의 운행을 맡은 선장도, 그 누구도 안전을 보장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성경은 이들의 비참함은 “구원의 여망마저 없어졌더라”고 표현합니다. 사람은 대개 위기의 순간을 만나면 살려달라고 떼라도 쓰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바울과 그 일행이 직면한 현실은 아무것도 희망할 수 없는 환벽한 절망의 순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노력과 열심히 모두 끝난 자리에서 일하십니다. 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그때가 하나님이 새로운 길을 여시는 순간입니다. 믿음은 신앙의 눈으로 하나님의 가능성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사람은 어떤 경우에도 절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희망의 사라져버린 곳에서 놀라운 반전의 일을 시작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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