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12월 15일 (월) - 창세기 32: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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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436장
시력을 잃은 아버지 이삭은 아들에게 축복하기 전에 "너는 누구냐?"라고 물었습니다. 그때 야곱은 "아버지의 말아들 에서입니다."라고 거짓말로 대답했습니다. 20년이 지난 후 압복강에서 씨름하던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네 이름이 무엇이냐?"하고 물으십니다. 그의 이름을 몰라서 물으신 것이 아닙니다. 이름을 밝히라는 것입니다.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야곱은 이번에는 거짓말하지 않고 "야곱입니다"라고 대답합니다. 마침내 하나님과 자신에게 나는 '발뒤꿈치를 잡은 자'. '사기꾼', '찬탈한 자'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회개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왜 야곱에게 이름을 밝히라고 요구하셨을까요? 단순히 이름을 물은 것이 아니라 야곱이라는 이름으로 살아온 지금까지의 삶을 되돌아보라는 것입니다. 그는 온갖 술수와 방법을 동원해서 갖고 싶은 것을 다 가졌습니다. 형의 장자권도 가로했습니다. 외삼촌 라반의 재산도 거의 다 자기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의 속임수로 점철된 그의 과거의 삶을 고백시키신 것입니다. 야곱 이라는 이름으로 살아온 모습을 있는 그대로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회개하자, 하나님은 그에게 '이스라엘'이라는 새 이름을 주셨습니다. 이름이 바뀌었다는 것은 존재가 바뀌었음을 의미 합니다. 지금까지는 자기 꾀와 수단과 방법을 의지하여 사는 삶이었다면, 이제는 철저히 하나 님의 통치를 받는 인생이 된 것입니다. 우리는 야곱과 다를 바 없는 사람들입니다. 야곱의 심성과 특성이 우리 속에도 다 있습니다. 이제 우리도 삶의 방식을 바꾸어야 합니다. 야곱처럼 내 생각, 내 욕심, 내 방식대로 살다가는 우리 역시 벼랑 끝에 몰릴 것입니다. 자기를 신뢰하는 방식이 아니라 믿음의 방식으로 살아야 합니다. 야곱이 받은 새 이름 이스라엘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다스림에 의존하는 방식입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겨드릴 때 하나님은 우리의 영혼에 평화를 주시고 참된 승리자가 되게 하십니다. 하나님과의 화해가 이루어지면 사람과의 화해는 자연히 따라옵니다. 두려웠던 형 에서의 얼굴이 하나님의 얼굴로 바뀌어 보인 것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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