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형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 나의 마음을 볼 수는 없습니다. 그런 나는 나의 마음이 향하는 길을 알 수 있습니다. 나쁜 습관이나 약물에 중독되었다가 그 폐해에서 벗어나고자 모인 사람들이 서로 의지를 다지고 응원하는 가장 중요한 격려의 말이 마음을 고치고 단단히 먹어서 중독에서 벗어나자라고 합니다. 이렇듯 마음 먹기에 따라 인생이 바뀔 수 있습니다. 절망의 폐허와 혼돈의 암흑을 넘어서 희망과 광명한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그 시작이 마음먹기에 달렸습니다. 우리가 품어야 할 마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입니다. 자기를 낮추고 죽기까지 순종하신 그 마음을 우리도 먹어야 합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경쟁심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고 자기보다 서로 남을 낫게 여기십시오. 또한 여러분은 자기 일만 돌보지 말고 서로 다른 사람들의 일도 돌보 다 주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어 부활에 이르는 행복한 천국의 사람을 살아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