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31 (금) 마태복음 5:3
찬송가 438장
예수님의 산상설교는 이른바 '팔복'의 말씀으로 시작됩니다. 팔복 중 첫 번째 복은 심령이 가 난한 자에 대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심령이 가난해지길 바라십니다. 왜 일까요 가난해 야 채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가난하다는 말은 육신적인 가난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또 상대적으로 느끼는 가난을 의미하지도 않습니다. 우리의 심령이 세상 것들로는 만족할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의 것들로 채움 받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즉 하나님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태가 바로 심령이 가난한 상태입니다. 심령이 가난하면 하나님의 도움으로 살 수밖에 없는 존재임을 인정하게 됩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하나님께서 공급해 주심을 통해 천국을 경험 합니다. 그래서 천국을 소유하는 존재가 됩니다. 천국을 소유하는 인생은 행복한 인생입니다.
하늘나라를 찾아다니는 인생이 아니라 하늘나라가 임하는 인생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따 라가면 하늘나라가 임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곳이 천국, 하늘나라이기를 소망합니다.
팔복의 말씀은 이 세상을 사는 우리에게 진정한 행복을 알려주는 가르침입니다. 단순히 조건 적인 행복이 아닌 진짜 행복을 말씀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행복합니다. 하나님을 신 뢰하며 기대하는 자는 행복합니다. 하나님으로 인해 만족하는 자는 진짜 행복을 누립니다. 이 렇게 외쳐 봅시다. "나는 천국을 가졌기에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