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xellous

25년 3월 10일 (월)  -  로마서 11:17-24

 

찬송가 289장

 

인간이 살아가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재료는 '숨'입니다. 숨을 한 번 쉬기 위해서는 무한한 우  주의 움직임과 지구와 그 안의 물리적 활동이 있어야 합니다. 무한한 우주와 지구를 경영하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믿는'사람이 신앙인입니다. 바울은 돌감람나무인 이방인이 좋은 감람나무  받았다고 말씀합니다. 접붙임이란 곧 '믿음'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유대 신앙 전통에 접붙임을 받아 그 신앙 전통과 하나가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과거에 하나님을 몰랐으나  이제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믿지 않다가 이제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에 의해 살아가며 우리의 호흡과 생각과 행동 하나하나가 하나님 없이는 되지 않는다고 말씀 하는 것이 바울과 같은 전도자의 역할입니다. 접붙임 이전에는 우연히 이 세상에 태어나 출세 를 갈구하며 악착같이 돈을 버는 그런 삶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죽기 싫어서 운동하고 좋은 것을 먹으며 버티다가 죽으면 다 끝난다거나 혹은 어딘지 모르는 곳으로 간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하루하루 살아가는 삶이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제 좋은 감람나무에 접불임을 받아 하나님의 은혜로 이 세상에 태어났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해 호흡하고 그 힘으로 생각하고  살아가다가 다시 생명과 호흡의 근원되시는 하나님께로 돌아간다고 고백하는 삶으로 바꿉니다. 겉으로 보기에 감람나무와 돌감람나무는 비슷합니다. 외형적으로 큰 차이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신앙에 '접붙임을 받은 사람은 인생의 의미와 미래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신앙에 접붙임을 받은 것에 감사합니다. 숨 쉬며 살아가는 이 순간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자각하면서 우리에게 무한한 사랑을 주시는 하나님  을 의식하고 늘 좋은 생각, 좋은 말, 좋은 행동을 하는 신앙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새롬교회 대표전화: 031-791-2194 Email: wooritruelight@gmail.com 주소: 경기도 하남시 미사대로 410 3층 301호 사업자등록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