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광장/새벽설교 요약
25년 5월 9일 (금) - 이사야 66:10-14
25년 5월 9일 (금) - 이사야 66:10-14
2025.05.0925년 5월 9일 (금) - 이사야 66:10-14 찬송가 299장 바벨론 포로 생활이 끝나고 이스라엘 땅으로 귀환한 이스라엘 백성의 삶의 자리에는 두려움과 불안이 가시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을 멸시하는 주변의 만족들이 시시때때로 악의를 드러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미워하는 자들이 수치를 당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당신의 백성들을 향해 예언하십니다. "내가 예루살렘에 평화가 강물처럼 넘치게 하며 뭇 나라의 부귀영화가 시냇물처럼 넘쳐서 플러오게 하겠다." 그런데 하나님의 현실과 이스라엘의 현실에는 깊은 심연이 있습니다. 그 심연을 어떻게 건널 수 있을까요? 믿음이 필요합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는 것으로 확증됩니다. 이사야는 하나님의 사랑을 자식을 위로하는 어머님의 사랑..
25년 5월 8일 (목) - 예레이야 5:1-6
25년 5월 8일 (목) - 예레이야 5:1-6
2025.05.0825년 5월 8일 (목) - 예레이야 5:1-6 찬송가 338장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은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옛날이나 오늘이나 변함없이 요구하시는 것은 정의와 진리입니다. 하나님은 왜 정의를 행하는 사람을 찾으실까요? 하나님께서 의로우시기 때문입니다. 의로우신 하나님은 의로운 자를 찾으십니다. 정의를 행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인정하고 믿고 의지하고 사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의로우신 오른손에 붙잡혀 사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리를 구하며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고 사는 것입니다. 그리고 진리시인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
25년 5월 7일 (수) - 사무엘상 7:13
25년 5월 7일 (수) - 사무엘상 7:13
2025.05.0725년 5월 7일 (수) - 사무엘상 7:13 찬송가 406장 오늘 본문은 여호와를 사모하던 이스라엘이 우상을 섬기다가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사무엘은 이스라엘에게 하나님께 돌아가기 위해 지금의 삶을 되돌아보라고 합니다. 이 말을 들은 이스라엘은 비통한 마음으로 그들의 우상을 제거하고 여호와만 섬깁니다. 잘못을 바로잡았다면 이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식으로 응답해야 합니다. 사무엘은 하나님 앞에 '온전한 번제'를 드립니다. 여호와께서 이 번제에 응답하셨습니다. 온전한 번제는 흠 없이 완벽한 번제를 뜻합니다. 즉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방식대로 드린 번제를 말합니다. 우리게 생각하는 방식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온전히 드리는 것이 바른 예배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보았다면..
25년 5월 6일 (화) - 디모데후서 3:14-17
25년 5월 6일 (화) - 디모데후서 3:14-17
2025.05.0625년 5월 6일 (화) - 디모데후서 3:14-17 찬송가 200장 성경은 보물섬을 찾아가는 지도와도 같습니다. 성경은 첫째로 성경은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줍니다. 성경을 읽다보면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죄와 저주에서 구원 받은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말씀을 늘 묵상하고 암송하고 가까이하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특히 믿음이 흔들릴 때 의심이 몰려올때 하나님의 말씀에 깊이 들어가기 바랍니다. 둘째로 성경은 우리의 삶에 큰 유익을 줍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책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의 원저자가 하나님이십니다. 따라서 성경에는 하나님의 정신, 속성, 능력이 담겨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말씀을 듣고 읽고 묵상하고 삶에..
25년 5월 5일 (월) - 마태복음 18:1-4
25년 5월 5일 (월) - 마태복음 18:1-4
2025.05.0625년 5월 5일 (월) - 마태복음 18:1-4 찬송가 563장 인간은 누구나 관심과 주목, 환호와 박수를 받기를 원합니다. 더 나아가 높은 자리에 앉아 군림 하고픈 본능을 품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누가 더 크고 높으냐를 따지며 서열을 매기려 합니다. 서열이 가려지는 순간 자격지심, 교만, 시기, 질투와 같은 온잦 더러운 욕망이 분출되어 공동체에 균열이 생깁니다. 열두 명밖에 되지 않은 제자들 사이에서도 서열을 가리켜 했음이 안타깝습니다. 아마도 속마음은 이 땅에서 크고 높아져 세상 권력을 누리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자격지심과 교만은 같은 선상에 놓여 있어서 자격지심에 휩싸인 사람일수록 높은 자리를 탐하게 됩니다. 제자들은 어부와 노동자 등 낮은 계층의 사람이었기에 더욱 높은 자리에 관심을 가졌을..
25년 5월 2일 (금) - 열왕기상 9:1-7
25년 5월 2일 (금) - 열왕기상 9:1-7
2025.05.0225년 5월 2일 (금) - 열왕기상 9:1-7 찬송가 425장 솔로몬의 믿음과 하나님을 향한 열심을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기도와 성전을 기쁘게 받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이름, 눈길, 마음이 항상 거기에 있으리라는 말씀은 이 성전으로 인하여 솔로몬과 그 후손들에게 영원히 복을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하나님은 '영원'이라는 말을 담아 복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약속은 곧 보증이 아닙니다. 보증이라기보다는 언약에 가깝습니다. 보증은 일방적이지만 언약은 쌍방적입니다. 하나님과 백성들,양자가 조건을 충족하는 행위를 지켜가야 합니다. "마음을 온전히 하고 바르게 하여 내 앞에서 행하며 내가 네게 명령한 대로 온갖 일에 순종하며 내 법도와 율례를 지키면" 이것이 솔로몬과 백성이 자손 대대로 행해야 ..
25년 5월 1일 (목) - 신명기 8:11-18
25년 5월 1일 (목) - 신명기 8:11-18
2025.05.0125년 5월 1일 (목) - 신명기 8:11-18 찬송가 263장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의 본성을 잘 아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 가나안을 눈앞에 두고 있을 때 그들의 마음이 상황에 따라 변질되지 않도록 삼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광야에서 벗어나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갔을 때 삶의 풍성함으로 인해 하나님을 잊지 않도록 깨어 있으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자녀들이 은혜를 잊고 살아가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시며 우리 스스로 무언가를 해냈다고 여기는 것도 경계하십니다.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려하노라." 그렇다면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스스로 교만하지 않는 길은 무엇일까요? 첫째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이 주님께서 주신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
25년 4월 30일 (수) - 요한계시록 1:10-20
25년 4월 30일 (수) - 요한계시록 1:10-20
2025.04.3025년 4월 30일 (수) - 요한계시록 1:10-20 찬송가 180장 우리는 누군가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서 편지를 씁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의 사랑을 받은 제자 사도 요한이 밧모섬에서 하나님의 감동을 받아 일곱 교회를 향해 편지를 쓰는 첫 장면입니다. 사도 요한은 성령의 감동으로 편지를 썼습니다. 인간의 생각이나 감정 주장을 담은 편지가 아니라 온전히 하나님의 영에 사로잡혀 전하는 하늘의 신비였습니다. 하나님의 영을 통해 전달되는 음성은 크고 우렁차게 요한의 마음을 먼저 두드렸고 요한은 그 뜨거운 감봉을 일곱 교회에서 전하기 시작합니다. 요한은 영광스러운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선명하게 보았습니다. 그리스도의 지혜와 순수함, 정결함과 불변함 모든 것을 다스리고 섭리하시는 주권을 ..
25년 4월 29일 (화) - 요한복음 4:46-54
25년 4월 29일 (화) - 요한복음 4:46-54
2025.04.2925년 4월 29일 (화) - 요한복음 4:46-54 찬송가 472장 오늘 본문은 사랑하는 자녀가 아파서 자신이 아픈 것보다 더 아픔을 느끼는 이가 예수님에게 간절한 마음으로 치료를 부탁하는 장면입니다. 그는 예수님과 사이가 좋지 않은 왕을 모시고 있는 신하였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것만으로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위치에 있던 사람입니다. 그것을 알면서도 예수님을 찾아온 것입니다. 그에게는 지금 왕궁의 직책이나 사회적인 직위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자신의 아들을 살리고픈 간절한 마음뿐이었습니다. 그는 간절한 마음 하나만을 가지고 예수님 앞에 섰습니다. 치료는 바로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예수님은 아이의 병을 고쳐 주는 '치료'의 목적보다는 왕의 신하가 간절한 마음으로 와서 아..
25년 4월 28일 (월) - 창세기 9:12-17
25년 4월 28일 (월) - 창세기 9:12-17
2025.04.2825년 4월 28일 (월) - 창세기 9:12-17 찬송가 546장 세상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되었지만,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고 자신의 만족을 채우는 일에만 급급했습니다. 그들에게 사랑으로 하신 하나님의 경고와 기회를 주기 위해 인내하신 하나님이 은혜를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한탄하시며 그 안에 남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자를 찾으셨습니다. 노아와 그의 가족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지만 하늘의 궁창이 열리고 홍수로 해상의 모든 존재가 물에 잠기는 경험은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기에 충분했을 것입니다. 하늘에 있는 구름만 보아도 예민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사랑을 베푸셨습니다. "내 언약을 기억하리니 다시는 물이 모든 육체를 멸하는 홍수가 되지 아니할..
25년 4월 25일 (금) - 시편 19:1-6
25년 4월 25일 (금) - 시편 19:1-6
2025.04.2525년 4월 25일 (금) - 시편 19:1-6 찬송가 79장 미술작품을 감상할 때 작품 그 자체만 감상하는 사람이 있고 작품을 통해서 작가가 말하려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찾으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전자는 작품 앞에 서 있는 사람이고 후자는 작자 앞에 서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연을 바라볼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똑같은 경치를 봐도 눈에 보이는 풍경만 즐기는 사람이 있고 그것을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을 의식하며 그분의 위대하심을 찬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전자는 풍경 앞에 서 있는 사람이고 후자는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사람입니다. 다윗은 하늘의 해를 비롯한 모든 자연현상 속에 깃든 하나님의 사랑을 볼 줄 알았던 사람입니다. 그는 모든 피조물이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렇기..
25년 4월 24일 (목) - 호세아 12:5-6
25년 4월 24일 (목) - 호세아 12:5-6
2025.04.2425년 4월 24일 (목) - 호세아 12:5-6 찬송가 15장 일반적으로 인간의 기억은 시가닝 지날수록 희미해집니다. 어떤 이들은 힘들고 아픈 기억들을 잊게 해준다고 망각을 복이라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절대 잊어서는 안 되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자식이 부모의 희생과 사랑을 잊어서는 안 되고 군인이 자신의 본분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과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사랑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됩니다. 영적인 망각은 시도 때도 없이 우리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마치 자신이 삶의 주인인 것처럼 살아가게 합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에게 매우 치명적입니다. 성경은 이를 가리켜 '죄'라고 말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세상을 의지하면서 허망한 일들을 하였습니다.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