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광장
2024.11.5 (화) 잠언 30:7-9
2024.11.5 (화) 잠언 30:7-9
2024.11.042024.11.5 (화) 잠언 30:7-9 찬송가 430장 아굴이 하나님께 죽기 전에 꼭 이루어 달라며 간절하게 기도합니다. “헛된 것과 거짓말을 내게서 말리 하옵시며” 그런데 왜 아굴은 굳이 이 기도를 한 것일까요? 아굴은 한 번도 거짓말하지 않는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성인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가 거짓말과 더불어 멀리하게 해달라고 기도한 것이 있는데 바로 ‘헛된 것’입니다. 아굴은 거짓말 중에서도 헛된 것을 피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거짓말 중에서도 헛된 것은 ‘자기 자신을 속고 속여서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조차 모르는 일은 더더욱 해서는 안 됩니다. 죄를 짓기 위해 남을 속이는 자는 적어도 자신이 죄를 짓고 있다는 사실은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속이는 자는 죄를 짓고도 ..
2024.11.4 (월) 로마서 1:16-17
2024.11.4 (월) 로마서 1:16-17
2024.11.042024.11.4 (월) 로마서 1:16-17 찬송가 505장 사람이 무엇을 자랑하는지를 보면 그의 됨됨이를 알 수 있습니다. 자랑하는 내용이 그 사람의 가치관과 인생관을 극명하게 보여 주기 때문입니다. 돈, 명예, 지위, 지식, 자녀 등 자랑의 내용은 다양하지만 이런 것들은 우리가 얻고 성취한 것으로 결국은 자기 자신을 자랑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신앙인이 자랑할 것은 세상의 자랑과는 본질적으로 달라야 합니다.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세상적인 기준과 가치들을 배설물로 여기고 오직 그리스도를 얻고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에게서 오는 의를 얻은 것을 자랑해야 합니다. 바울이 일생동안 생명을 걸고 복음을 전한 이유는 복음을 통한 구원의 은혜를 체험했기 때문이요, 그 복음을 위해 부름 받았음을 확신했기 때문입니..
2024.11.1 (금) 야고보서 5:13-16
2024.11.1 (금) 야고보서 5:13-16
2024.10.292024.11.1 (금) 야고보서 5:13-16 찬송가 543장 오늘 본문은 고난을 당할 때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지를 가르쳐 줍니다. 첫째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지름길입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지고 점점 멀어지게 됩니다. 기도하는 자마다 하나님과 친밀해지고 그 뜻을 깨달아 그분이 원하시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또한 고난이 없는 즐거운 삶 속에서는 찬송하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세상 즐거움에 빠져 살다 보면 하나님을 잊어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잊지 않기 위해서는 즐거운 때도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둘째 고난을 당할 때 지도자들을 청해 기도해야 합니다. 어떤 고난은 혼자서는 도무지 해결할 ..
2024.10.31 (목) 호세아 6:1-3
2024.10.31 (목) 호세아 6:1-3
2024.10.292024.10.31 (목) 호세아 6:1-3 찬송가 528장 호세아 선지자는 음란한 아내 고멜을 다시 맞아들이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통해 그 위대한 사랑을 체험합니다. 여호와의 사랑의 품으로 돌아가면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기만 하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알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어둠을 헤치는 새벽 광명처럼 어김없으며 꼭 필요할 때 내리는 단비처럼 은혜로 가득합니다. 여호와께로 돌아가는 것은 거룩하고 엄숙한 일임에 틀림없지만 불가능하지도 않고 아주 멀리 있어 어려운 일도 아닙니다. 십자가의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값비싼 대가를 이미 지불하신 하나님의 사랑 그 자체입니다. 그 사랑으로 돌아가기만 하면 치유와 회복을 얻습니다. 나음을 입고 고침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2024.10.30 (수) 요한복음 6:3-14
2024.10.30 (수) 요한복음 6:3-14
2024.10.292024.10.30 (수) 요한복음 6:3-14 찬송가 93장 믿음은 반응입니다. 똑같은 상황에서 어떻게 반응하느냐로 믿음이 드러납니다. 그리고 그 반응이 성공과 실패를 좌우합니다. 믿음의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으로 반응합니다. 그렇게 모든 상황을 유익으로 만들어냅니다. 우리는 굶주림과 부족함이라는 똑같은 윟기 상황을 다른 관점에서 해석하고 반응하는 두 사람을 만납니다. 나는 어떤 부류의 사람일까요? 먼저 빌립의 반응입니다. 그의 반응은 인간적인 반응입니다. 모든 사람이 선호하는 방식이고 상식적으로 옳은 판단입니다. 결국 그의 판단은 ‘못합니다’,‘안 됩니다’라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오히려 문제만 더 크게 보일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빌립이 놓친 것이 있습..
2024.10.29 (화) 빌립보서 1:12-18
2024.10.29 (화) 빌립보서 1:12-18
2024.10.292024.10.29 (화) 빌립보서 1:12-18 찬송가 502장 바울은 복음을 전한 일로 감옥에 갇혔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자신이 당한 고난이 오히려 복음을 전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어째서 그럴까요? 먼저 바울의 매임으로 로마 시위대와 그를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파되었습니다. 그리고 바울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바울 몫까지 더 열심히 복음을 전하고 바울의 위대한 고난을 보며 자신들이 당하는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고 더 담대하게 외쳤습니다. 또한 경쟁심과 시기심에 갇혀 바울을 반대하고 싫어하던 사람들은 바울 없이도 복음이 전파될 수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열정을 다했습니다. 좋은 일만 아니라 때로는 내 기준에서 피하고 싶은 일들을 통해서도 하나님은 일하십니다. 바울에게는 복음 전파가 최우선이..
2024.10.28 (월) 디모데전서1:12-17
2024.10.28 (월) 디모데전서1:12-17
2024.10.292024.10.28 (월) 디모데전서1:12-17 찬송가 450장 믿음은 살아 있는 생명과 같아서 자라납니다. 믿음이 자라난다는 것은 예배를 그리워하고 예배의 감격을 깨닫고 기도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하나님 나라를 위한 봉사를 기뻐하게 되는 것입니다. 믿음이 자라면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 직분을 주십니다. 직분은 일을 능숙하고 세련되게 잘하라는 의미보다는 주님을 더 잘 믿으라고 주시는 것입니다. 바울은 예수님께서 자신을 능하게 하시고 충성되이 여겨 직분을 맡기신 것에 감사했습니다.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던 자신을 주님이 긍휼히 여겨 직분을 주시고 주님의 일을 맡기셨다고 고백합니다. 그는 자신이 예수님께로부터 나오는 힘을 얻었고 예수님 덕분에 강하고 능해진 것을 알았습니다. 그렇기에 기쁘고 즐..
10월 4주 주일설교
10월 4주 주일설교
2024.10.29영혼의 감사가 기적을 이룬다 시편 100:1-5 & 설교자 : 염순옥 목사
10월 3주 벧엘성가대
10월 3주 벧엘성가대
2024.10.22원곡 : 아 하나님의 은혜로작곡 : 황선우_지휘자: 정하윤반주자: 허세민_24.10.20.(일)
10월 3주 주일설교
10월 3주 주일설교
2024.10.21하나님의 사랑의 셈법에서 살라 누가복음 19:11-27 & 설교자 : 염순옥 목사
2024.10.25 (금) 요한일서 5:1-6
2024.10.25 (금) 요한일서 5:1-6
2024.10.212024.10.25 (금) 요한일서 5:1-6 찬송가 357장 성경에는 성공이라는 말이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대신 성경 전체에서 ‘이기다’, ‘승리하다’ 같은 단어를 사용합니다. 성경 인물 대부분이 성공한 사람이 아니라 세상을 이긴 승리의 사람입니다. 그러면 사는 동안 끊임없이 겪게 되는 모든 환난과 위협을 어떻게 이길 수 있을까요? 세상살이의 모든 고통을 아니 세상 그 자체를 이기는 비결은 믿음입니다. 참 빛이신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믿음입니다. 사도 요한이 본 세상은 빛보다 어둠을 사랑하는 곳이었습니다. 어둠 속에 온갖 죄와 고통이 숨어서 활개를 치고 신실한 사람들의 눈을 가리고 위협합니다. 그러나 어둠을 빛을 이기지 못하고 작은 촛불 하나로도 어둠을 물러갑니다. 우리 주님이..
2024.10.24 (목) 고린도전서 11:18-29
2024.10.24 (목) 고린도전서 11:18-29
2024.10.212024.10.24 (목) 고린도전서 11:18-29 찬송가 294장 성찬은 그저 막고 마시는 데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죽으심과 연관이 있는 거룩한 의식입니다. 바울은 누구든지 주의 떡이나 잔을 합당하지 않게 곧 그리스도의 고난과 성도들 간의 교제로 생각하지 않고 단지 헬라인의 관습처럼 즐거운 연회처럼 생각하고 먹고 마시는 자는 주의 몸과 피에 대해 지를 짓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성찬은 우리의 죗값을 대신 치르려고 주님께서 당하신 고난과 죽음을 상기하는 예식입니다. 주님이 행하라고 친히 명하신 성도의 의무입니다. 우리는 성찬에 참여할 때마다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쏟으신 주님을 기억하고 주님처럼 살고자 다짐하며 또 주님 오실 때까지 그의 거룩한 죽음을 선포해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