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3 (월) 사무엘상 1:9-11
찬송가 452장
사사가 다스리던 시대는 어둠의 시대였습니다. 어둠의 시대에 여명이 깃들기 시작합니다. 한 나가 드린 서약은 당시 가나안 문화 속에서 이스라엘의 정체성을 지키겠다는 약속이었습니다.
한나가 한 서원기도는 표면적으로 하나님과 거래하는 듯하고 자기 개인의 소원을 이루기 위한 투쟁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한나의 서원기도는 가나안의 우상 문화로부터 하나님 신앙을 지키 고 영적 어둠의 시대를 끝내고 새로운 역사를 열어갈 인물에 대한 요청이었습니다. 그저 달라 는 요구가 아니라 그를 바치겠다는 헌신의 약속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서원기도는 자신의 오랜 소원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께 떼를 쓰는 기도가 결코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 한 헌신의 약속입니다. 기억하십시오. 이런 간절한 기도를 하나님은 들어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