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5 (수) 고린도후서 6:3-10
찬송가 595장
바울은 하나님의 일꾼인 자신이 사도로서 연약함에도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낸다고 고백합니 다. 비결은 단 하나, 무슨 일에서나 하나님의 일꾼답게 처신한 것뿐입니다. 하나님의 일꾼다운 처신이란 무엇일까요? 첫째 많이 견디는 것입니다. 바울은 환난과 궁핍과 곤경과 매 맞음과 옥에 갇힘과 난동과 수고로움과 잠을 자기 못함과 굶주림을 참았습니다. 이 중에서 어느 것 하나도 쉬운 것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이 기꺼이 참을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일꾼으로 서의 정체성이 그를 이끌었기 때문입니다. 둘째 사랑과 진리의 말씀,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 는 것입니다. 우리가 처한 곳에서 우리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 즉 사랑과 진리의 말씀을 의지하여 일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 바울처럼 하나님의 일꾼다운 처신으로 모든 것을 가진 자가 될 수 있습니다. 나갈랜드 사람들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당연한 처신인 기도와 사랑, 믿음과 능력으로 무자비한 폭력 앞에서도 당당하게 맞설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하 나님의 일꾼으로서 올바르게 처신하여 승리하기를 소망합니다.